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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확률, 공분산에 대한 개념을 아셔야 이 포스팅*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유한 수정 계수 :

평균이 μ, 분산이 σ2"무한" 모집단에서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 할 때의 표본평균의 분산은 σ2n 이지만, 평균이  μ, 분산이 σ2이며, 크기가 N"유한" 모집단에서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 할 때, 그 표본평균의 분산은 NnN1σ2n입니다. 이때 σ2n 의 앞에 붙는 계수인  NnN1유한 수정 계수라고 합니다.

(모집단으로부터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 할 때, 이는 복원 추출이 아닌 비복원 추출입니다. 예를 들어서, 명재와 동현이가 포함된 50명의 학급으로부터 표본 2명을 추출 시에, 표본을 이루는 원소로 이루어진 집합의 형태가 {명재, 동현}은 있지만 {명재, 명재}는 없을 테니깐요. 표본 내에 중복되는 원소가 없다는 뜻입니다.)

 

*확률 변수 Xi=(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i번째 뽑힌 원소)라고 설정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확률 변수 Xi는 이 포스팅 내에서 계속 쓸 것이기 때문에 잘 봐두세요!)

 

이에 대한 설명을 차근차근 이어나가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순서로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1 : 무한모집단에서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할 시, i번째 뽑히는 원소 Xij번째 뽑히는 원소 Xj는 서로 독립이다.

🔑2 : 유한모집단에서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할 시, i번째 뽑히는 원소 Xij번째 뽑히는 원소 Xj는 서로 독립이 아니다.

🔑3 : 유한 수정 계수 증명 1

🔑4 : 유한 수정 계수 증명 2

 

시작해 보겠습니다😉

 

 

 

-🔑1  : 무한모집단에서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할 시, i번째 뽑히는 원소 Xij번째 뽑히는 원소 Xj는 서로 독립이다-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에서 표본을 추출하는 것은 무한 모집단에서 표본을 추출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집단으로부터 표본을 하나씩 차례차례 추출해 나간다고 할 때, 만약 모집단이 무한하다면,

하나 하나를 뽑아 나가더라도, 남아 있는 모집단 원소들의 평균과 분산(특성치들)이 변화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직관적으로도 모집단의 특성치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평균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보여드리자면

 

limNNk=1xkN=μ일 때, 모집단을 구성하는 어떤 특정한 원소 xi가 빠지더라도, limNx1+x2+x3++xi1+xi+1++xNN=limN[Nk=1xkNxiN]=limNNk=1xkNlimNxiN=μ0=μ

 

여기서 xi하나만 뽑지 않고, 크기가 n 유한한 표본을 추출하더라도 limNnk=1xkN=0이 유한한 크기 n에 대하여 반드시 성립하므로, 추출하는 표본의 크기가 얼마나 되든, 남아있는 원소들(사실 남아있는 원소가 무한하므로 셀수가 없죠)의 평균이 μ에서 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분산 또한 변하지 않음을 보일 수 있죠.(limN(xiμ)2N=0이니까요)

 

 

 

무한모집단에서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 시에, i번째에 뽑히는 원소와 j번째에 뽑히는 원소가 서로 독립임을 가정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독립인 두 확률변수 X1, X2에 대하여, Var(X1+X2)=Var(X1)+Var(X2)가 성립하므로,

Var(ˉX)=Var(X1+X2++Xnn)=1n2Var(X1+X2++Xn)

=1n2(Var(X1)+Var(X2)++Var(Xn))=1n2[σ2+σ2++σ2]=1n2[nσ2]=σ2n

이 식이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2 : 유한모집단에서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할 시, i번째 뽑히는 원소 Xij번째 뽑히는 원소 Xj는 서로 독립이 아니다-

 

하지만 유한 모집단에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크기가 100(=N)인 모집단에서 크기가 50(=n)인 표본을 추출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죠. 크기가 50인 표본을 하나하나 차례로 추출 할 시에, 맨 처음 100명에서 표본 원소 1개를 추출할 때 그 원소가 가지는 수에 대한 기댓값과 분산, 표본 크기 50명 중 49명까지 추출을 하고, 남은 51명에서 마지막 표본 원소를 추출 할 때 그 원소가 가지는 수에 대한 특성치가 무조건 같을 것이라고 보장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즉, i<j인 자연수 i,j에 대하여, 유한모집단으로부터 i번째에 뽑히는 원소 XiXj가 서로 독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2,3,4,5 로 이루어진 모집단으로부터 크기가 2인 표본을 추출할 시에, 첫 번째로 뽑히는 원소 X1=5이면, X2는 절대로 5가 될 수 없습니다. 첫 번째로 뽑히는 원소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두 번째로 뽑힐 수 있는 원소가 달라지고, 이는 즉 X2X1에 의해 영향을 받기에, X1X2는 독립이 아닙니다.

 

자연수 i, j (i<j)에 대하여, XiXj가 서로 독립이 아님을 조건부 확률을 이용하여 증명해 보겠습니다.

크기가 N인 모집단 내에서 특정 원소 x, x에 대하여, 

Pr(Xj=x,Xi=x),

Pr(Xj=x)Pr(Xi=x)

두가지를 구해보겠습니다.(독립이라면, 이 둘이 같은 값을 가져야 하겠죠)

 

 

Pr(Xj=x,Xi=x)=Pr(Xj=x|Xi=x)_Pr(Xi=x)

 

Pr(Xj=x|Xi=x) 를 다음과 같이 구하겠습니다.

 

Pr(Xj=x|Xi=x)=N2Pj2N1Pj21Nj+1=(N2)!/(Nj)!(N1)!/(Nj+1)!1Nj+1

=(N2)!(Nj+1)!(N1)!(Nj)!1Nj+1=(N2)!(Nj+1)!(N1)!(Nj+1)!=1N1

(확인 : 이 식에서 N2Pj2N1Pj2i번째에 x가 있는 상황에서 (j1) 번째 까지 x가 등장하지 않는 확률을 의미하고,

1Nj+1j 번째에 x가 뽑힐 확률을 의미하는 것 이해하시죠?)

 

이렇게

Pr(Xj=x|Xi=x)=1N1

임이 밝혀졌습니다.

 

Pr(Xi=x)도 마저 구해보죠.

 

Pr(Xi=x) => (i1) 번째 까지 x가 뽑히지 않고, i 번째에 x가 뽑힐 확률 = (i1)개의 칸이 x를 제외한 값으로 채워지고, i번째 칸이 (i1)번째 칸 까지 채워진 (i1)개의 원소를 제외한 것들 중 x로 채워질 확률

Pr(Xi=x)=N1Pi1NPi11Ni+1=(N1)!/(Ni)!N!/(Ni+1)!1Ni+1=(N1)!(Ni+1)!N!(Ni)!1Ni+1=1N

 

Pr(Xj=x|Xi=x)=1N1 , Pr(Xi=x)=1N

 

이렇게

Pr(Xj=x,Xi=x)=Pr(Xj=x|Xi=x)_Pr(Xi=x)=1N11N=1N(N1) 임이 밝혀졌습니다.

 

위의 과정에서 Pr(Xi=x)의 의미는 임의의 자연수 i에 대하여 i번째 뽑히는 표본 원소가 어떤 특정한 값일 확률을 의미하고, 이 식이 i의 값에 관계 없이 1N의 확률 값을 가지므로, Pr(Xi=x)의 확률이나, Pr(Xj=x)의 확률 모두 1N의 값을 가지게 됩니다.

 

Pr(Xj=x)Pr(Xi=x)=1N1N=1N2

 

결과적으로 Pr(Xj=x,Xi=x)=1N(N1)Pr(Xj=x)Pr(Xi=x)=1N2

 

이렇게 유한 모집단에서 표본을 추출할 시에 XiXj가 독립이 아님임이 밝혀졌습니다.

 

 

아무튼 🔑2에서 결론적으로 나온 두개의 식

Pr(Xk=x)=1N, Pr(Xj=x,Xi=x)=1N(N1)

은 아래 증명과정에서도 계속 쓸 것이라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3 : 증명 1 : 유한모집단에서 추출한 표본평균 ˉX에 대하여, Var(ˉX)=NnN1σ2n

 

시작전 헷갈리지 말아야 할 점은, 크기가 N인 모집단을 원소나열법으로 표기하면 {x1, x2, x3, , xN}으로 나타낼 수 있고, 이 모집단으로부터 크기가 n인 표본을 차례로 추출 할 때, 확률변수 Xii 번째로 추출된 모집단의 원소입니다.

모집단의 원소들은 소문자 x, 표본 추출시 i 번째로 추출되는 표본은 대문자 Xi입니다.

 

증명하기 위해서 몇가지 식을 미리 정리해두겠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모집단의 평균인 μ와 분산 σ2의 식을 정리해두면,(분산 식을 잘 보셔야합니다)

μ=E(X)=Nk=1xkN,

σ2=E(X2)[E(X)]2=Nk=1xk2N[Nk=1xkN]2=Nk=1xk2N(Nk=1xk)2N2=Nk=1xk2N(x1+x2+x3++xN)2N2

=Nk=1xk2Nx12+x22++xN2+2(x1x2+x1x3++x1xN++xN1xN)N2=Nk=1xk2NNk=1xk2+2Nj>iNi=1xixj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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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여기서 (x1+x2+x3++xN)2=Nk=1xk2+2Nj>iNi=1xixj으로 표기하는 것이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표기 형태이기에 간단히만 설명드리겠습니다.(일일이 설명하려니깐 주제에서 벗어나는 설명이 너무 장황해지는 것 같아서..)

 

(x1+x2+x3++xN)2=(x1+x2+x3++xN)(x1+x2+x3++xN)

=x12+x22++xN2+(x1x2+x2x1+x1x3+x3x1++x1xN+xNx1++xN1xN+xNxN1_)

 

여기서 밑줄 친 x1x2+x2x1+x1x3+x3x1++x1xN+xNx1++xN1xN+xNxN1 해당 부분을 두가지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x1x2+x2x1+x1x3+x3x1++x1xN+xNx1++xN1xN+xNxN1=NjiNi=1xixj=2Nj>iNi=1xixj

 

여기서 첫번째 식 NjiNi=1xixj=Njixj(Ni=1xi)=Nji(x1xj+x2xj+x3xj++xNxj)로 표현할 수 있고,

Nji(x1xj+x2xj+x3xj++xNxj)의 의미는 곱해져 있는 형태의 각 항 x1xj, x2xj, , xNxj 들 내에서 앞에 곱해져 있는 xi에서의 i값과 같지 않은 모든 1부터 N까지의 자연수를 j에 넣어 모두 합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Nji(x1xj+x2xj+x3xj++xNxj)=Nj1x1xj+Nj2x2xj+Nj3x3xj++NjNxNxj

=(x1x2+x1x3+x1x4++x1xN)+(x2x1+x2x3+x2x4++x2xN)

+(x3x1+x3x2+x3x4++x3xN)++(xNx1+xNx2+xNx3++xNxN1)

이렇게 표현이 됩니다.

이 전개식에서는 동류항이 각각 2개씩 쌍을 이루며 존재합니다.(예를 들어 첫 번째 괄호 안의 x1x3와 세 번째 괄호 안의 x3x1은 동류항이므로, 중복되는 항(동류항)이 2개로 쌍을 이룸)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두번째 식 2Nj>iNi=1xixj2Nj>i(x1xj+x2xj+x3xj++xNxj)로 풀어서 봤을 때,

Nj>i(x1xj+x2xj+x3xj++xNxj)의 의미는 곱해져 있는 형태의 각 항 x1xj, x2xj, , xNxj 들 내에서 앞에 곱해져 있는 xi에서의 i값보다 큰 모든 1부터 N까지의 자연수를 j에 넣어 모두 합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2Nj>i(x1xj+x2xj+x3xj++xNxj)=2(Nj>1x1xj+Nj>2x2xj++Nj>N1xN1xj+Nj>NxNxj)

=2[(x1x2+x1x3++x1xN)+(x2x3+x2x4++x2xN)++(xN1xN)+0]의 형태로 정리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전개식에서는 각 항끼리 중복되는 부분(합쳐지지 않은 동류항)이 없습니다.

또한 2xixj 형태의 항의 갯수가 총 NC2=N(N1)2개로 나타납니다. (서로 다른 N개 중 2개를 뽑는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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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기가 N인 모집단으로부터 크기가 n인 표본을 추출할 때 k번째로 추출되는 표본 원소의 확률변수 Xk에 대한 몇가지 식을 정리하겠습니다. 위에서 구한 Pr(Xk=x) (k번째로 추출된 원소가 어떤 모집단의 특정 원소 x일 확률은) k의 값에 관계 없이  1N임을 구했으므로,

 

E(Xk)=Ni=1xiPr(Xk=xi)=Ni=1xi1N=μ

k번째로 추출된 원소의 기댓값은 모집단의 평균인 μ와 동일합니다.

 

Var(Xk)=E(X2k)(E(Xk))2=Ni=1x2iPr(X2k=x2i)μ2=Ni=1x2i1Nμ2=σ2

(Pr(X2k=x2i)=Pr(Xk=xi)=1N)

 

Cov(Xi,Xj)=E[(XiμXi)(XjμXj)]=E[XiXjμXiXjμXjXi+μXiμXj]

=E[XiXj]E[μXiXj]E[μXjXi]+E[μXiμXj]=E[XiXj]μXiE[Xj]μXjE[Xi]+μXiμXj

=E[XiXj]μE[Xj]μE[Xi]+μ2=E[XiXj]μ2μ2+μ2=E[XiXj]μ2

(μXi=μXj=E[Xi]=E[Xj]=μ) (k번째로 뽑히는 원소의 평균이나 기댓값 모두 i, j값에 관계 없이 모집단의 평균 μ와 같음)

 

Cov(Xi,Xj)=E[XiXj]μ2=2N(N1)[Nj>iNi=1xixj]μ2

(Pr(XiXj=xx)=Pr(Xi=x,Xj=x)+Pr(Xi=x,Xj=x)=1N(N1)+1N(N1)=2N(N1)

E[XiXj]=Nj>iNi=1xixjPr(XiXj=xx)=Nj>iNi=1xixj2N(N1))

 

 

위의 과정으로 확률변수 Xk에 대한 식을 정리하면,

E(Xk)=μ2,Var(Xk)=σ2,Cov(Xi,Xj)=2N(N1)[Nj>iNi=1xixj]μ2

 

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Xk의 기댓값, 평균, 서로 다른 원소끼리의 공분산 모두 i, j값에 관계없이(몇 번째로 추출되었는지에 전혀 상관없이) 어떤 상수라는 것입니다. 공분산 식이 얼핏 보면 정해지지 않은 값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모집단의 원소는 정해진 상수들이고, 이 모집단의 서로 다른 두 원소를 택해서 곱한 것들을 모두 합친 것에 2N(N1)라는 상수를 곱하고, 거기서 모집단의 평균인 μ라는 상수의 제곱을 뺀 것이니깐요.

 

 

 

이렇게 정리한 모든 식들에 대해서 정리하면,

**모집단의 평균과 분산에 대한 식으로 μ=Ni=1xiN,  σ2=Nk=1xk2NNk=1xk2+2Nj>iNi=1xixjN2

**확률변수 Xk에 대한 식으로 E(Xk)=μ2,Var(Xk)=σ2,Cov(Xi,Xj)=2N(N1)[Nj>iNi=1xixj]μ2

 

이렇게 다섯개의 "상수값"을 이용하여, 이제 정말로 Var(ˉX)를 구하겠습니다.

 

Var(X1+X2+X3++Xn)=ni=1Var(Xi)+2nj>ini=1Cov(Xi,Xj)

=nσ2+2Cov(Xi,Xj)nj>ini=1(1)=nσ2+2[2N(N1)Nj>iNi=1xixjμ2]nj>ini=1(1)

=n\sigma^2 + 2 [\frac{2}{N(N-1)}\sum_{j>i}^N \sum_{i=1}^N x_i x_j - \mu^2] \cdot {\color{red}\frac{n(n-1)}{2}}= n\sigma^2 + n(n-1) \cdot [\frac{2}{N(N-1)}\sum_{j>i}^N \sum_{i=1}^N x_i x_j - \mu^2]

 

여기서 μ2=(Ni=1xiN)2=(Ni=1xi)2N2=Ni=1x2i+2Nj>iNi=1xixjN2이므로 μ의 자리에 해당 식을 대입하면,

nσ2+n(n1)[2N(N1)Nj>iNi=1xixjμ2]=nσ2+n(n1)[2N(N1)Nj>iNi=1xixjNi=1x2i+2Nj>iNi=1xixjN2]

=nσ2+n(n1)2NNj>iNi=1xixj(N1)Ni=1x2i2(N1)Nj>iNi=1xixjN2(N1)

=nσ2+n(n1)(N1)[1NN2Ni=1x2i+2Nj>iNi=1xixjN2]=nσ2+n(n1)N1[Ni=1x2i+2Nj>iNi=1xixjN2Ni=1x2iN]

=nσ2+n(n1)N1[σ2]=nσ2nσ2n1N1=nσ2(1n1N1)=nσ2NnN1

 

Var(ˉX)=Var(X1+X2++Xnn)=1n2Var(X1+X2++Xn)=1n2NnN1nσ2=NnN1σ2n

 

 

 

 

 

 

🔑4 : 증명 2 : 유한모집단에서 추출한 표본의 평균 ˉX에 대하여, Var(ˉX)=NnN1σ2n

 

 

위에서 했던 증명 1과 다르게, 확률변수 Xk에 대한 식을 정리하지 않고, 바로 Var(ˉX)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ˉX=X1+X2++Xnn 이고, E(ˉX)=μ임을 알고 있고, 분산 Var(ˉX)=E(ˉX2)E(ˉX)2 이므로 여기서 E(ˉX2)를 구해보죠

 

Step 1.

E(ˉX2)=1NCn[(x1+x2++xn1+xnn)2+(x2+x3++xn+xn+1n)2++(xNn+1+xNn+2++xNn)2]

 

위 식의 우변을 살펴보면, 대괄호 []안의 (x1+x2++xn1+xnn)2 각 항들은,

N개의 원소로 이루어진 모집단으로 부터 n개의 표본을 추출하는 경우, 모든 NCn의 경우에서 나온 원소들에 대한 평균의 제곱 들의 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집단의 집합을 원소나열법으로 {x1,x2,x3,,xN}라고 나타냈을 때, n개의 원소를 추출하는  NCn개의 경우들 중 한가지 경우인 x1,x2,xn의 경우로 추출했다면,

x1,x2,xn들의 평균 ˉX=x1+x2+xnn이 되고,

ˉX2=(x1+x2+xnn)2이 되며, 이렇게 ˉX2=(x1+x2+xnn)2이 될 확률은

(추출한 원소가 (x1, x2, , xn)인 경우의 수)/(서로 다른 N개 중 n개를 뽑는 경우의 수) = 1NCn이 됩니다.

 

그러므로 E(ˉX2)=1NCn[(x1+x2++xn1+xnn)2+(x2+x3++xn+xn+1n)2++(xNn+1+xNn+2++xNn)2]

이라는 식이 나왔고, 여기서 대괄호 [] 안의 (x1+x2++xn1+xnn)2 꼴의 항의 갯수는 총 NCn개 입니다.

 

E(ˉX2)=1NCn[(x1+x2++xn1+xnn)2+(x2+x3++xn+xn+1n)2++(xNn+1+xNn+2++xNn)2]

 

 

 

Step 2. 

E(ˉX2)=1NCn[(x1+x2++xn1+xnn)2+(x2+x3++xn+xn+1n)2++(xNn+1+xNn+2++xNn)2]

=1NCn1n2[(x1+x2++xn1+xn)2+(x2+x3++xn+xn+1)2++(xNn+1+xNn+2++xN)2]

 

-위 식을 전개했을 때, xi의 계수는 N1Cn1입니다.

(NCn)개의 항을 전개시 x2ixi가 포함된 항으로부터 x2i 형태로 나오므로, 위 (NCn)개 항 중 xi를 포함하는 항의 갯수

=N개 중 특정 xi를 포함하여 총 n개의 표본을 추출하는 경우의 수 = xi를 뽑아 놓고, 나머지 (N1)개 중 (n1)개를 뽑는 경우의 수

=N1Cn1)

 

-위 식을 전개 했을 때, xixj  (ij) 의 계수는 2N2Cn2입니다.

(NCn)개의 항을 전개시  xixj  (ij)xixj를 포함하는 항으로 부터 2xixj의 형태로 나오므로,

위 (NCn)개 항 중 xixj 두 개를 포함하는 항의 갯수 = N2Cn2

 

(x1+x2++xn1+xn)2+(x2+x3++xn+xn+1)2++(xNn+1+xNn+2++xN)2

=N1Cn1Ni=1x2i+2N2Cn2Nj>iNi=1xixj

 

 

E(ˉX2)=1NCn1n2[N1Cn1Ni=1x2i+2N2Cn2Nj>iNi=1xixj]

 

 

 

Step 3.

Var[ˉX]=E[ˉX2](E[X])2 식 정리하기

 

Var[ˉX]=E[ˉX2](E[X])2=1NCn1n2[N1Cn1Ni=1x2i+2N2Cn2Nj>iNi=1xixj]μ2

=1NCn1n2[N1Cn1Ni=1x2i+2N2Cn2Nj>iNi=1xixj](Ni=1xi)2N2

=1NCn1n2[N1Cn1Ni=1x2i+2N2Cn2Nj>iNi=1xixj]Ni=1x2i+2Nj>iNi=1xixjN2

=(Nn)!n!N!1n2(N1)!(Nn)!(n1)!Ni=1x2i+2(Nn)!n!N!1n2(N2)!(Nn)!(n2)!Nj>iNi=1xixj

1N2Ni=1x2i2N2Nj>iNi=1xixj

= {\color{blue}\frac{1}{Nn} \cdot \sum_{i=1}^N x_i^2} {\color{red}+ \frac{2(n-1)}{N(N-1)n} \cdot \sum_{j>i}^N \sum_{i=1}^N x_i x_j} {\color{blue}- \frac{1}{N^2} \cdot \sum_{i=1}^N x_i^2} {\color{red}- \frac{2}{N^2} \cdot \sum_{j>i}^N \sum_{i=1}^N x_i x_j}

={\color{blue}\frac{N-n}{N^2n} \cdot [\sum_{i=1}^N x_i^2]} + {\color{red}\frac{2N(n-1)-2n(N-1)}{N^2(N-1)n}[\sum_{j>i}^N \sum_{i=1}^N x_i x_j]}

=1N2(N1)n[(Nn)(N1)Ni=1x2i2(Nn)Nj>iNi=1xixj]

=Nn(N1)n[(N1)Ni=1x2iN22Nj>iNi=1xixjN2]=Nn(N1)n[Ni=1x2iNNi=1x2i+2Nj>iNi=1xixjN2]

=Nn(N1)n[Ni=1x2iN(Ni=1xi)2N2]=Nn(N1)n[Ni=1x2iN(Ni=1xiN)2]

=Nn(N1)nσ2=NnN1σ2n

 

 

Var[ˉX]=NnN1σ2n

 

이렇게 증명을 마치겠습니다.

 

 

 

유한 수정 계수는 모집단의 크기(N)에 비해 추출되는 표본의 크기(n)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클 때 표본분산 앞에 붙여줌으로써 표본평균 추정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에 사용됩니다.

NnN11이므로, 유한 수정 계수를 표본 평균의 분산 σ2n앞에 곱해주면, 분산의 크기가 줄어들게 되므로, 동일 신뢰도 내에서 더 정밀한(구간의 크기가 더 작아지는) 신뢰구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모집단의 크기 N=10000이고, 추출되는 표본의 크기 n=20이라면, 유한 수정 계수의 값은 10000201000010.9980으로, 표본 평균의 신뢰구간을 줄이는 데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유한 수정 계수는 생략되기도 합니다.

-반면에 모집단의 크기 N=10000이고, 추출되는 표본의 크기 n=2000이라면, 유한 수정 계수의 값은 1000020001000010.8000으로, 표본 평균의 신뢰구간의 크기가 꽤 고려할 만한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유한 수정 계수를 고려하여 표본평균의 분산을 계산합니다.

 

일반적으로 모집단의 크기 대비 표본의 크기가 5% 이상일 때(nN0.05) 유한 수정 계수를 고려한 표본평균의 분산을 이용합니다.

 

 

 

사실 학부 과정에서 큰 비중으로 다루어지는 주제가 아니기에 제 교수님은 그냥 간단히 언급만 하고 넘어가셔서, 제 스스로 호기심이 들어서 증명해놓았던 것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충분히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운 확률과 이항정리 개념만 가지고도 증명이 가능하기에(물론 식 정리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요🥲), 가볍게 생각해본다는 느낌으로 한 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018년도 7월 교육청 모의고사 수학 가형 21번 문항입니다.

이 문제는 좀 쉬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 (상대적으로)

POA=θ 일 때, PQA=θ2라는 것을 원주각의 성질을 통해서 알게 된다면, 도형 길이들을 표현 하는 것이 꽤 수월하고, 함수의 극한 구하는 과정 식 또한 간단합니다.

 

아무튼 풀이 과정의 목차를 말씀드리자면,

 

🔑1 : 점 P, Q, R의 좌표를 θ에 관해서 표현하고, 문제 풀이상 필요한 몇 개 각도 표현하기.

 

🔑2 : S(θ),T(θ)식을 θ에 관한 식으로 고치기

 

🔑3 : 함수의 극한 식 limθ0+θ2S(θ)T(θ)의 극한값 구하기.

 

시작하겠습니다 :)

 

 

 

 

 

🔑1

점 P, Q, R의 좌표를 θ에 관해서 표현하고, 문제 풀이상 필요한 몇 개 각도 표현하기.

 

 

 

원주각의 성질, 동위각의 성질을 이용하여 PQN=NQR=θ2임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S(θ),T(θ)식을 θ에 관한 식으로 고치기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S(θ)=2cos3(θ)cos(θ)sin(θ2),T(θ)=2cos(θ)sin(θ)sin2(θ2)

 

임이 밝혀졌습니다.

 

 

 

 

 

🔑3

함수의 극한 식 limθ0+θ2S(θ)T(θ)의 극한값 구하기.

 

limθ0+θ2S(θ)T(θ)=2

 

 

별다른 첨언이 굳이 필요가 없는 문제라 포스팅이 좀 간단하네요😅

이상으로 풀이를 마치겠습니다.

 

18학년도 6월 모의고사 수학 가형 21번 문제입니다.

이 문제 같은 경우에는 4차 다항식 f(x)와 3차 다항식 g(x)를 최고차항 계수가 1이라는 것만 보고 x4+ax3+bx2+cx+d, x3+ax2+bx+c의 형태로 두고 문제를 풀면 F(x)를 미분하는 것은 할만 하더라도, G(x)를 미분한 뒤 F(x)G(x)를 표현해 보면, 식이 꽤 복잡합니다.(물론 이렇게 다항식을 두고 문제를 풀 수도 있지만, 이렇게 문제를 풀면 계산이 복잡해져서요... 만약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렇게 두고서라도 풀어야겠지요🥲)

 

그래서 F(x)=ln|f(x)| 이 식을 양변 미분할 때, 만약 f(x)(xα1)(xα2)(xα3)(xα4)와 같은 형태로 인수분해가 된다면, F(x)=ln|xα1|+ln|xα2|+ln|xα3|+ln|xα4|가 되고, F(x)=1xα1+1xα2+1xα3+1xα4의 형태로 식을 좀 더 보기 좋게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렇게 f(x)g(x)가 어떠한 형태로 인수분해되는 지에 따라서 경우를 나누어 문제를 푸셔야 훨씬 편하고 빠르게 풀립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문제 풀이 과정으로 문제를 풀려 합니다.

 

🔑1 : 4차 다항식 f(x)가 인수분해 되는 형태를 나누기(3가지) / 3차 다항식 g(x)가 인수분해 되는 형태를 나누기(2가지)

 

🔑2 : limx1(x1)F(x)=3을 만족시키는 다항식 f(x) 찾기

 

🔑3 :  limx0F(x)G(x)=14를 만족시키는 다항식 g(x) 찾기

 

 

 

그러면 문제 풀이 시작하겠습니다!

 

 

 

 

 

 

 

🔑1

4차 다항식 f(x)가 인수분해 되는 형태를 나누기(3가지) / 3차 다항식 g(x)가 인수분해 되는 형태를 나누기(2가지)

 

1. f(x)의 경우 나누기

먼저 4차식 f(x)는 인수분해되는 형태가 크게 다음 3가지의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i) f(x)=x4+ax3+bx2+cx+d

ii) f(x)=(x2+ax+b)(xα1)(xα2)

iii) f(x)=(xα1)(xα2)(xα3)(xα4)

(3가지 경우 내에서 a,b,c,dα값은 모두 실수이며, x2+ax+bx2+cx+d는 모두 실계수 범위 내에서 인수분해 되지 않는 다항식)

 

이렇게 나눌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먼저 4차함수 f(x)는 x축과의 교점을 가지지 않을 때, 즉 f(x)=0을 만족시키는 x가 실수 내에 존재 하지 않을 때 경우 i이고,

 

f(x)=0의 실근 α1 존재할 때

f(x)=(xα1)(x3+kx2+lx+m)형태로 인수분해 되고,

삼차식 (x3+kx2+lx+m)은 반드시 실계수인 일차식을 인수로 가지게 되므로 (x3+kx2+lx+m)=(xα2)(x2+ax+b)의 형태로 인수분해가 가능합니다.

(삼차함수 x^3+kx^2+lx+m는 반드시 x축과의 교점을 적어도 한 개 가지므로)

 

그러므로 f(x)=0의 실근이 존재한다면, f(x)=(x2+ax+b)(xα1)(xα2)의 형태로 인수분해가 가능하고,

(경우 ii) : x2+ax+b가 실계수 범위 내에서 인수분해가 불가능할 때 f(x)=(x2+ax+b)(xα1)(xα2)

(경우 iii) : x2+ax+b가 실계수 범위 내에서 인수분해가 가능할 때 f(x)=(xα1)(xα2)(xα3)(xα4)입니다.

 

-경우 나누는 과정이 글로 된 설명만으로 이해하시기 힘들 것 같기에, 다음과 같이 논리 과정에 대한 약도를 그리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f(x)가 인수분해 되는 경우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i) f(x)=x4+ax3+bx2+cx+d

ii) f(x)=(x2+ax+b)(xα1)(xα2)

iii) f(x)=(xα1)(xα2)(xα3)(xα4)

(3가지 경우 내에서 a,b,c,dα값은 모두 실수이며, x2+ax+bx2+cx+d는 모두 실계수 범위 내에서 인수분해 되지 않는 다항식)

 

 

2. g(x)의 경우 나누기(이건 쉽죠?)

 

i) g(x)=(x2+ax+b)(xβ1)

ii) g(x)=(xβ1)(xβ2)(xβ3)

(2가지 경우 내에서 a,b,c,β값은 모두 실수이며, x2+ax+b는 실계수 범위 내에서 인수분해 되지 않는 다항식)

 

경우 i는 삼차함수 f(x)=0의 실근이 1개인 경우이고, 경우 iif(x)=0의 실근이 3개일 때 이겠죠(중근, 삼중근 가능)

 

 

 

(참고 사항 1 : 이렇게 f(x)g(x)의 경우를 나누었을 때,

"x2+ax+b, x2+cx+d 모두 실계수 범위 내에서 인수분해가 되지 않는 다항식이다." 라는 말의 의미는

"이차방정식 x2+ax+b=0x2+cx+d=0의 실근이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이고, 이는 곧

"어떤 실수 x를 넣더라도 x2+ax+bx2+cx+d의 식의 값은 절대 0이 될 수 없다"는 말의 의미와 같습니다.)

 

(참고 사항 2: 사실 f(x)=0의 실근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f(x)는 반드시 실수 a,b,c,d에 대하여

f(x)=(x2+ax+b)(x2+cx+d)의 형태로 반드시 인수분해가 가능합니다.(물론 x2+ax+b, x2+cx+d는 더이상 인수분해가 안됩니다)

이에 대한 증명을 쓰자니 너무 문제 주제와 벗어나는 것 같아서 설명은 생략하지만, 수II 에서 4차함수와 근과의 관계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를 하셨다면 다들 납득하실 내용이고, 납득이 잘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하여  https://jwmath.tistory.com/71

 

방정식의 근(이차방정식, 삼차방정식, 사차방정식)

■ 방정식의 근 1. 대수학의 기본 정리 이차방정식 의 근은 복소수 범위에서 근의 공식에 의하여 의 2개의 근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임의의 이차식은 복소수 범위에서 2개의 일차식의 곱으로

jwmath.tistory.com

링크를 걸어두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계수가 실수인 4차식이 계수가 실수인 두 이차식의 곱의 형태로 변환되는 과정에 대해서 쓰여 있습니다.)

 

 

 

 

자 이제 경우를 나누었으니 f(x)하고 g(x)를 구하러 가죠 :)

 

 

 

 

 

 

 

🔑2

limx1(x1)F(x)=3을 만족시키는 다항식 f(x) 찾기

 

i) f(x)=x4+ax3+bx2+cx+d 형태일 때,

그러므로 limx1(x1)F(x)=3을 만족시키는 f(x)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ii) f(x)=(x2+ax+b)(xα1)(xα2) 형태일 때,

그러므로 이 경우에도 limx1(x1)F(x)=3을 만족시키는 f(x)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iii) f(x)=(xα1)(xα2)(xα3)(xα4) 형태일 때,

\therefore   f(x)= x(x-1)^3

 

 

 

 

 

 

🔑3

\lim_{x \to 0}\frac{F'(x)}{G'(x)}=\frac{1}{4}를 만족시키는 다항식 g(x) 찾기

 

 

g(x) 구하기에 앞서 F'(x)G'(x)를 정리해두면 다음과 같습니다.

 

i) g(x) = (x^2+ax+b)(x-\beta_1)형태일 때,

그러므로 \lim_{x \to 0}\frac{F'(x)}{G'(x)}=\frac{1}{4}을 만족시키는 g(x)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ii) g(x) = (x-\beta_1)(x-\beta_2)(x-\beta_3)형태일 때,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g(x) = x^3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therefore f(x)=x(x-1)^3, g(x) = x^3, f(3) + g(3) = 3  \times 2^3 + 3^3 = 24 + 27 = 51

 

 

 

 

이상으로 문제 풀이를 마치겠습니다.!

 

 

18학년도 수능 문제입니다.

문제를 보면 x도 보이고, t도 보이고 k도 보여서 순간 어지러웠지만..

정신을 한데 모아 t에 관한 문제로 바라보아야합니다😂

아무튼 문제 풀이를 시작할게요.

 

풀이 과정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f(x)와, [k,k+8]내에서 의 cos(\pi x)의 그래프가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생각하며, t에 관한 함수 g(t)에 대한 감 가져보기

 

🔑2 : t의 위치에 따라서 식의 형태가 달라지는 g(t) = \int_{k}^{k+8} f(x)cos(\pi x) dx의 식 정리해보기

           (여기가 좀 많이 힘듭니다,, 나머지는 쉬워요!)

 

 

🔑3 : g(t)의 그래프를 그리면서 g(t)의 극점 파악하기

 

🔑4 : 문제 답 구하기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1

f(x)와, [k,k+8]내에서 의 cos(\pi x)의 그래프가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생각하며, t에 관한 함수 g(t)에 대한 감 가져보기

 

 

-먼저 함수 f(x)의 그래프를 그려보면,

 

 

 

다음과 같이 그려짐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f(x)는 길이가 2인 구간에서만 0이 아닌 값을 가지며, 그 나머지에서는 0의 값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 어떤 홀수 k에 대하여 폐구간 [k,k+8] 내에서 cos(\pi x)의 그래프를 그려보면,

홀수 k에 대하여 cos(k \pi)의 값은 -1을 가지게 되므로, x = k, k+2, k+4, k+6에서 cos(\pi x)의 값은 -1, x = k+1, k+3, k+5, k+7에서는 cos(\pi x)의 값은 1을 가지게 되므로, cos(\pi x)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그려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g(t) = \int_{k}^{k+8} f(x)cos(\pi x) dx 가 어떠한 형태로 t에 관한 함수를 취하게 될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구간의 길이가 2인 개구간 (t-1,t+1)에서만 0의 값을 가지지 않는 함수 f(x)와 함수 cos(\pi x)를 곱한 함수를,

어떤 홀수 k에 대하여 폐구간 [k,k+8] 내에서 적분하는 식이 g(t) = \int_{k}^{k+8} f(x)cos(\pi x) dx입니다. 

이 정적분 식이 어떻게 t에 관한 함수로 표현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폐구간 [k,k+8]내에서 t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 함수의 정적분 값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t의 위치에 따라서 g(t) = \int_{k}^{k+8} f(x)cos(\pi x) dx를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셔야 됩니다.

 

 

 

 

 

 

 

🔑2

t의 위치에 따라서 식의 형태가 달라지는 g(t) = \int_{k}^{k+8} f(x)cos(\pi x) dx의 식 정리해보기

 

 

-그래서 경우를 나누어 보자면,

길이가 2인 [t-1,t+1]구간이 길이가 8인 [k,k+8]과 겹쳐지는 곳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k,k+8]내에서 함수 f(x)의 값은 무조건 0의 값을 취하기에, g(t) = \int_{k}^{k+8} f(x)cos(\pi x) dx의 값은 반드시 0을 취하게 되고,

[t-1,t+1]구간이 [k,k+8]구간과 겹칠 때에만 0이 아닌 값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t의 위치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i, ii, iii, iv, v의 다섯가지 경우로 나누어 식을 정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 f(x)의 기울기가 -1인 부분의 일부만 [k,k+8]에 포함될 때

ii) f(x)의 기울기가 -1인 부분과 기울기가 1인 부분의 일부가 [k,k+8]에 포함될 때

iii) f(x)의 기울기가 -1인 부분, 1인 부분 모두 [k,k+8]에 포함될 때

iv) f(x)의 기울기가 1인 부분과 기울기가 -1인 부분의 일부가 [k,k+8]에 포함될 때

v) f(x)의 기울기가 1인 부분의 일부만 [k,k+8]에 포함될 때

 

 

왜 함수 f(x)의 일부가 [k,k+8]에 포함될 때, f(x)의 전체가 [k,k+8]에 포함될 때 두가지로 경우를 나누지 않고, 더 세분화 시켜서 경우를 나누었는지에 대해서 묻는다면, f(x)의 기울기가 1인 부분과 -1인 부분에서의 함수 f(x)의 식이

f(x) = \begin{cases} x-t+1 & (t-1 \leq x \leq t) \\ -x+t+1 & (t \leq x \leq t+1) \\ 0 & (else) \end{cases}의 형태로 달라지기 때문에,

\int_{k}^{k+8} f(x)cos(\pi x) dx의 식이 절댓값을 포함하지 않은 식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경우를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5가지 경우에 따라 g(t) = \int_{k}^{k+8} f(x)cos(\pi x) dx의 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적분 구간이 어떻게 되는지 유의하면서 보셔야됩니다!)

-위 식들을 적분하기 위해 \int (x-t+1)cos(\pi x) dx\int (-x+t+1)cos(\pi x) dx의 부정적분 식을 정리해서 풀면 적분하기가 되게 노가답니다. 노가다 과정을 간단히 보여드리자면...

사실 저도 이렇게 노가다하면서 풀이 과정을 써내려 가다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다른 방법을 고민했습니다...ㅎ

 

 

-그래서 g(t) = \int_{k}^{k+8} f(x)cos(\pi x) dx를 통째로 정리해서 적분하면 좀 더 편하게 적분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힘든 적분을 끝내고... 이제 g(t)의 식을 정리하면..

 

g(t)= \begin{cases} \frac{1}{\pi ^2} cos(\pi t) - \frac{1}{\pi^2} & (k-1 \leq t < k) \\ \frac{3}{\pi^2} cos(\pi t) + \frac{1}{\pi ^2} & (k \leq t < k+1) \\ \frac{4}{\pi ^2} cos(\pi t) & (k+1 \leq t < k+7) \\ \frac{3}{\pi} cos(\pi t) + \frac{1}{\pi ^2} & (k+7 \leq t < k+8) \\ \frac{1}{\pi ^2} cos(\pi t) - \frac{1}{\pi^2} & (k+8 \leq t < k+9) \\ 0 & (else) \end{cases}

 

 

 

 

 

 

 

🔑3

g(t)의 그래프를 그리면서 g(t)의 극점 파악하기

(🔑2 파트가 좀 많이 힘드셨을텐데 나머지는 쉽게 쉽게 풀립니다ㅎㅎ)

 

g(t)= \begin{cases} \frac{1}{\pi ^2} cos(\pi t) - \frac{1}{\pi^2} & (k-1 \leq t < k) \\ \frac{3}{\pi^2} cos(\pi t) + \frac{1}{\pi ^2} & (k \leq t < k+1) \\ \frac{4}{\pi ^2} cos(\pi t) & (k+1 \leq t < k+7) \\ \frac{3}{\pi} cos(\pi t) + \frac{1}{\pi ^2} & (k+7 \leq t < k+8) \\ \frac{1}{\pi ^2} cos(\pi t) - \frac{1}{\pi^2} & (k+8 \leq t < k+9) \\ 0 & (else) \end{cases}

 

에 따라 함수 g(t)(t,y)평면에 그려보면 다음과 같이 그려집니다.

 

g(t)의 그래프를 그렸으면 이제 문제 답 구하는 과정은 굉장히 쉽습니다ㅎㅎ.

 

 

 

 

 

 

 

🔑4

문제 답 구하기

 

 

g(t)t=\alpha에서 극소이고, g(\alpha)<0\alpha들을 그래프 상에 표시하면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 x 표시를 해둔 곳에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alpha 값들은 k, k+2, k+4, k+6, k+8이며 이들의 합이 45이므로

k + (k+2) + (k+4) + (k+6) + (k+8) = 5(k+4) = 45            k + 4 = 9

\therefore k =5

 

\alpha_i = k, k+2, k+4, k+6, k+8에 따라

g(\alpha_i) = - \frac{2}{\pi ^2}, - \frac{4}{\pi ^2}, - \frac{4}{\pi ^2}, - \frac{4}{\pi ^2}, - \frac{2}{\pi ^2}이므로

\therefore \sum_{i=1}^m g(\alpha_i) = - \frac{2}{\pi^2} - \frac{4}{\pi^2} - \frac{4}{\pi^2} - \frac{4}{\pi^2} - \frac{2}{\pi^2} = - \frac{16}{\pi^2}

 

k-\pi^2 \sum_{i=1}^m g(\alpha_i) = 5 - \pi^2(- \frac{16}{\pi^2}) = 21

 

 

 

이렇게 풀이를 마칠게요😉

 

사실 이 문제는 🔑2 에서 적분하는 과정이 너무 빡세서 어느 정도 직관에 의존하여 g(t)t=\alpha에서 극소이면서 g(\alpha)<0\alpha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서도 써볼까 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기도 하고 문자 언어로만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탓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풀이 영상을 찾아보시면, 굳이 g(t) 함수 그래프를 그리지 않더라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사실 🔑2의 두 번째 방법으로 적분하면 충분히 할만하지만,, 이렇게 적분하지 않고 첫 번째 방법으로 적분하는 것은 너무 오래걸려서, 시험 때는 시간 부족으로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2014학년도 수학 가형 29번 기하 문제입니다.

제가 봤던 수능에서 나온 문제인데 개인적으로 30번보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overrightarrow{PQ}벡터를 (a, b, c) 문자로 설정하고 풀려고 하니깐 답도 없어서 다른 방향으로 풀어야겠다고 중간에 풀이 방향을 바꾸는 바람에.. 다른 문제 검산할 시간이 없어서 힘들었었어요..

아무튼 tmi는 이쯤 하고, 풀이를 시작할게요ㅎㅎ

문제 풀이 편의상 y=4 평면을 \alpha평면, y + \sqrt{3} z + 8 = 0 평면을 \beta평면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문제 풀이를 진행할게요.

 

🔑1 : 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로 바꾸면서 식의 의미 알아내기

 

 

🔑2 : 공간에서 구 x^2 + y^2 + z^2 = 4\alpha평면, \beta평면의 위치 관계 알아보기.

 

 

🔑3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의 값은, \overrightarrow{PQ}\gamma평면 상에 있을때 최대가 됨을 밝히기.

(2가지 설명)

 

 

🔑4 : 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의 최댓값(문제 정답) 구하기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1

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로 바꾸면서 식의 의미 알아내기

 

 

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 식으로 바꾸면,

식의 구성이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 두가지 성분의 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알기 위해,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부터 의미를 알아보죠.

 

\overrightarrow{PQ}\alpha평면에 정사영 한 것이 \overrightarrow{P_1 Q_1}이 되므로,

다음과 같은 관계로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로 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overrightarrow{PQ}\beta평면에 정사영 한 것이 \overrightarrow{P_2 Q_2} 이고, \overrightarrow{PQ}\beta평면의 법선벡터와 이루는 각을 \theta_2라고 한다면,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임을 알 수 있습니다.

\therefore 2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1 Q_1} \right|^2) +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 \left| \overrightarrow{P_2 Q_2} \right|^2)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

 

이렇게 식이 바뀌었습니다!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의 최댓값을 구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지금까지의 정보로 이 식의 최댓값을 바로 구할 수는 없겠죠?ㅎㅎ 이렇게 식이 바뀌고 나니 "아! 이 문제는 이제 삼각함수 합성의 문제구나. 그러면 \theta_1\theta_2를 한 문자로 줄여야 되겠구나. 그러려면 \theta_1\theta_2와의 관계를 밝혀내야겠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쯤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죠.

 

 

 

 

 

🔑2

공간에서 구 x^2 + y^2 + z^2 = 4\alpha평면, \beta평면의 위치 관계 알아보기.

 

 

이 부분은 사실 기하를 배우신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겠죠?

구의 중심으로부터 \alpha평면, \beta평면 까지의 수직 거리가 4로 같고, 두 평면이 이루는 각의 크기가 \frac{\pi}{3}임을 이용하여, 구와 평면들의 위치관계를 다음과 같이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 풀이 과정 상 반드시 필요한 평면인, \gamma : x = 0평면 하나를 추가하겠습니다.

\gamma평면의 법선벡터 (1,0,0)

\alpha, \beta평면의 법선벡터인 (0,1,0), (0,1,\sqrt{3})과 내적값이 모두 0이므로 

\gamma평면은 \alpha, \beta평면과 모두 수직을 이룹니다. 따라서 \gamma평면을 추가한 그림을 그리면,

 

다음 그림과 같고, \gamma평면과 \alpha, \beta평면, 그리고 구 x^2 + y^2 + z^2 = 4가 만나서 생기는 저 하늘색 선을 \gamma평면에서 바라본다면,

이렇게 되겠죠!

 

 

 

 

 

 

🔑3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의 값은,

\overrightarrow{PQ}\gamma평면 상에 있을때 최대가 됨을 밝히기.

(2가지 설명 방법으로 보일 예정입니다)

 

(tmi : 사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만 확실하다면, 나머지 문제를 푸는 과정이야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 식을 삼각함수 공식을 이용하여 최대값을 구하는 것이라 매우 간단한데, 이 🔑3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가 그림을 정말 많이 그렸어요,,, 설명에 어려움이 많아 애를 많이 먹었네요🥲)

 

 

 

먼저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cos^2(\theta_1)+cos^2(\theta_2))의 식이 최대가 되려면,  \left| \overrightarrow{PQ} \right| = 4 여야 하겠죠? 따라서,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cos^2(\theta_1)+cos^2(\theta_2)) = 16(cos^2(\theta_1)+cos^2(\theta_2))

 

가 되고, 여기서 \theta_1\alpha평면의 "법선벡터"와 이루는 각이고, \theta_2\beta평면의 "법선벡터"와 이루는 각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이 쯤까지 식 정리를 해두고, 이제 본격적으로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의 값은, \overrightarrow{PQ}\gamma평면 상에 있을때 최대가 됨을 설명하겠습니다.

 

 

◈설명 1. 수식을 이용하여 설명

\overrightarrow{PQ} = (a,b,c)로 두었을때,

a, b, c는 등식 a^2 + b^2 + c^2 = 16을 만족하는 모든 실수의 순서쌍 (a,b,c)입니다.

이제 \overrightarrow{PQ} = (a,b,c)를 이용하여 16(cos^2(\theta_1)+cos^2(\theta_2))의 식을 b,c에 관한 식으로 고치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16(cos^2(\theta_1)+cos^2(\theta_2)) = \frac{5b^2 + 2\sqrt{3} bc + 3c^2}{4}의 식을 얻었습니다.

등식 a^2 + b^2 + c^2 = 16을 만족하는 모든 실수의 순서쌍 (a,b,c) 에 대하여, 다음 식이 최대가 되기 위해서는, 두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  a = 0이어야만 합니다.(등식  a^2 + b^2 + c^2 = 16에서 실수 a의 절댓값이 늘어날 수록, bc의 절댓값이 작아지기 때문에)

**  bc > 0 즉, bc의 부호가 같음.

 

다음과 같은 이유로 a=0 즉, \overrightarrow{PQ} = (a,b,c)는 그 x성분이 0이어야 합니다. 다른 의미로,  \overrightarrow{PQ}yz평면 = \gamma평면 상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bc의 부호가 같으므로,    \overrightarrow{PQ}yz평면 상의 제 1사분면 혹은 제 3사분면을 향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면  \overrightarrow{PQ}는 아래 그림과 같은 형태로 공간 상에 존재해야 합니다.

 

 

 

◈설명 2. (이 설명이 좀 더 정확한 설명입니다)

이번엔 \overrightarrow{PQ} 벡터의 시점과 종점 중 한 점을 \alpha평면과 \beta평면의 교선 위로 평행이동 시킴으로써 생각해보겠습니다.

 

위 그림을 보았을 때, \gamma평면 위의 길이가 4인 임의의 선분 \overline{AB_1}라고 하겠습니다.

B_1에서 \alpha, \beta 평면에 내린 수선의 발을 B_2, B_3라고 할게요.

 

그리고 이 선분 \overline{AB_1}를 기울였을 때 선분을 \overline{AC_1}(얘도 길이가 4겠죠)

C_1에서 \alpha, \beta 평면에 내린 수선의 발을 C_2, C_3라고 할게요.

 

이렇게 그림을 그려놓고 보면 \gamma평면 위의 \overline{AB}를 양쪽으로 기울였을 때,

(기울임을 엄밀히 정의 하자면, \alpha, \beta 평면의 교선을 지나며 \alpha평면 과 이루는 각의 크기가 임의의 값 k인 \delta 평면 위의 길이가 4인 선분들 중, \alpha, \beta 평면의 교선과 수직인 선분  \overline{AB_1}와, 그렇지 않은 \overline{AC_1}에 대하여,)

 

\overline{B_1 B_2} > \overline{C_1 C_2}      ,       \overline{B_1 B_3} > \overline{C_1 C_3}가 반드시 성립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gamma평면 위의 \overline{AB}를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overline{B_1 B_2}\overline{B_1 B_3}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overline{B_1 B_2},\overline{B_1 B_3}가 길이가 최대가 되기 위해서 \overline{AB}\gamma평면 상에 놓여 있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overline{AB_1}을 기울이게 될 수록, 이 선분과  \alpha평면, \beta 평면과 이루는 각의 크기가 점점 커지기 때문입니다.

\overline{AB_1}\gamma평면 상에 있을 때 \theta_1 + \theta_2 = \frac{2}{3} \pi이고,

\overline{AB_1}이 점점 기울어져 \alpha, \beta 평면의 교선상에 놓이게 될 때 \theta_1 + \theta_2 =  \pi가 됩니다.)

 

이 점 A, B를 각각 P, Q로 대체 시켜 생각 해보면,

 \overline{B_1 B_3} = \left| \overrightarrow{PQ} \right| cos(\theta_1),

 

 \overline{B_1 B_2} = \left| \overrightarrow{PQ} \right| cos(\theta_2)임을 알 수 있고,

 

이와 같은 과정으로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가 최대가 되기 위해서 \overrightarrow{PQ}\gamma평면 상에 놓여 있어야 하며, 이때, \theta_1 + \theta_2 = \frac{2}{3} \pi

임이 밝혀졌습니다.

 

 

 

 

 

🔑4(마지막!)

\theta_1 + \theta_2 = \frac{2}{3} \pi임을 이용하여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1) +  \left| \overrightarrow{PQ} \right|^2 cos^2(\theta_2)의 최댓값 구하기

 

cos^2(\frac{\alpha}{2}) = \frac{1+cos(\alpha)}{2}임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하죠

 

 

 

이와 같은 과정으로 문제의 답은 24임이 밝혀졌습니다. 

 

 

 

사실 직관적으로 \overrightarrow{PQ}yz평면 상에 있을 때 최대가 됨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면 문제 푸는 과정 자체는 되게 쉬웠던 문제이지만, yz평면 상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밝혀내기가 좀 까다로웠던 문제입니다.

문제 풀이과정에서 쓰이는 삼각함수 공식은 이제 미적분에서 배우게 되고, 이 문제는 엄연히 기하 문제이기 때문에 미적분과 기하를 둘 다 알아야지만 풀 수 있는 문제기에, 더 이상 이런 문제 유형은 출제되지 않겠지만, 충분히 흥미로운 문제여서 한번 쯤 풀어보시면 좋을 문제입니다.

이상으로 14학년도 수능 가형 29번 문제 풀이를 마치겠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 가형 30번 문제입니다.

설명하기 위해서 풀이가 좀 장황해진 느낌은 있지만 사실 풀이 과정이 (타 수능 문제 대비 상대적으로..)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를 푸시는 학생분들 입장에서는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아래와 같은 순서로 풀이를 해나갑니다.

🔑1 : g(x)를 미분해보면서 어떠한 경우에 g'(x)=0, 즉 \alpha가 발생하는지

 

🔑2 : 문제에 나온 조건으로 f(x)의 식을 설정하고 \alpha값들이 어떠한 형태의 값들인지 확실히 하기.

 

🔑3 : \frac{1}{g(\alpha_5)}=\frac{1}{g(\alpha_2)} + \frac{1}{2} 식에서 \alpha_5, \alpha_2 중 적어도 하나는 -\frac{m}{9} 값을 가져야 함을 보임(m값은 제가 문제 풀이 과정에서 임의적으로 설정한 문자입니다. 풀이 과정에서 알게 되실 겁니다.)

 

🔑4 : 1. \alpha_2 = -\frac{m}{9} 상황 // 2. \alpha_5 = -\frac{m}{9}상황 중 문제 조건에 위배되지 않는 상황을 밝혀내고, 

 

🔑5 : \alpha_5 = -\frac{m}{9} 에서 문제 답 유도해내기

 

그러면 이제 시작해보죠ㅎㅎ

 

 

 

 

🔑1

먼저 g(x)x=\alpha에서 극값을 가지기 때문에 g(x)를 미분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겠죠?

-1\leq\sin(f(x))\leq1이므로 분모는 0이 되지 않으며 항상 양수의 값을 가지기 때문에 도함수 내에 분자 성분으로만 함수의 극점이 결정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함수 g(x)

1. f'(x)=0이 되는 곳,

2. cos(f(x))=0, 즉 f(x)= \frac{2k-1}{2}\pi(예를 들어 \frac{1}{2}\pi, \frac{3}{2}\pi, ...)

 

두가지 경우에서 극값을 가짐을 알 수 있습니다.

 

 

 

🔑2

이제 문제의 정보를 이용하여 함수 f(x)를 설정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으로 함수 f(x)의 미정 계수들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a 제외)

f(x)= 6\pi x^3+ax^2+\frac{\pi}{6}

여기서 문제 에서 요구하는 답에 해당하는 a^2값과 혼동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문제 풀이의 편의상 am\pi로 설정하겠습니다.

f(x)= 6\pi x^3+m\pi x^2+\frac{\pi}{6} , f'(x)= 18\pi x^2+2m\pi x = 2\pi x(9x+m)

 

 

 

위에서 구했던 바에 의하면 함수 g(x)

1. f'(x)=2\pi x(9x+m)=0이 되는 곳,

2. cos(f(x))=0, 즉 f(x)= \frac{2k-1}{2}\pi(예를 들어 \frac{1}{2}\pi, \frac{3}{2}\pi, ...)

위 두가지 상황에 극값을 가지게 되므로, 즉 함수 g(x)

 

x = 0, -\frac{m}{9} 또는 f(x) = \frac{2k-1}{2}\pi (k \in \mathbb{Z}) 로 만드는 x들에서 극값을 가짐을 알 수 있습니다.

\alpha_1 = 0이었고,

 

 

 

**\alpha_2, \alpha_3, \alpha_4... 들은 -\frac{m}{9}이거나, f(x) = \frac{2k-1}{2}\pi로 만드는 x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이제 \frac{1}{g(\alpha_5)}=\frac{1}{g(\alpha_2)} + \frac{1}{2} 등식을 살펴보죠.

 

위 등식의 g함수에 관한 식을 f에 관한 식으로 고치면,

 

sin(f(\alpha_5)) = sin(f(\alpha_2)) + \frac{1}{2}

위 형태로 식을 고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alpha_5\alpha_2 두 값 모두 -\frac{m}{9}가 아니라면,

f(\alpha_5)f(\alpha_2) 모두 \frac{2k-1}{2}\pi 값을 가지게 됩니다. 이 때, sin(f(\alpha_5)), sin(f(\alpha_2))는 -1 또는 1의 값을 가지게 되고,

 

sin(f(\alpha_5))=1, sin(f(\alpha_2))=-1

sin(f(\alpha_5))=-1, sin(f(\alpha_2))=1

sin(f(\alpha_5))=1, sin(f(\alpha_2))=1

sin(f(\alpha_5))=-1, sin(f(\alpha_2))=-1

 

중 어느 상황에서도 sin(f(\alpha_5)) = sin(f(\alpha_2)) + \frac{1}{2}이 만족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alpha_5, \alpha_2 중 적어도 하나는 -\frac{m}{9}의 값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1. \alpha_2 = -\frac{m}{9} 상황 // 2. \alpha_5 = -\frac{m}{9} 두가지 상황으로 나누어 문제를 풀 것입니다.

 

 

 

🔑4

※ 1. \alpha_2 = -\frac{m}{9}일 때 (모순임을 밝힐 것입니다!)

 

 

sin(f(\alpha_5)) = sin(f(\alpha_2)) + \frac{1}{2} 등식에 f(\alpha_5)=\frac{5}{2} \pi를 대입하면 sin(f(\alpha_2))= \frac{1}{2}결과가 나오게 되고,

-\frac{\pi}{2}\leq f(\alpha_2)<\frac{\pi}{6}에 대해서 sin(f(\alpha_2))= \frac{1}{2}의 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alpha_2 = -\frac{m}{9}는 모순되는 상황입니다.

 

 

※ 2. \alpha_5 = -\frac{m}{9}일 때 (여기서 답이 나옵니다)

** g'(x) 값을 0이 되도록 하는 x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 \alpha 값들 이라는 점,

** f(x)가 (0,-\frac{m}{9})에서 단조 감소함을 이용하여

f(\alpha_2)=-\frac{\pi}{2}이고, -\frac{7}{2} \pi \leq f(\alpha_5) < -\frac{5}{2} \pi임을 밝혀 냈습니다.

 

 

 

 

🔑5(마지막!)

이렇게 알아낸 것들을 sin(f(\alpha_5)) = sin(f(\alpha_2)) + \frac{1}{2}에 대입하여 m값을 구하고 문제 답을 쓸게요.

이렇게 문제의 답 a^2 = 27이 나왔습니다.

 

 

 

풀이 과정에 대해서 요약하자면,

🔑1 : g(x)를 미분해보면서 어떠한 경우에 g'(x)=0, 즉 \alpha가 발생하는지

1. f'(x)=0이 되는 곳,

2. cos(f(x))=0, 즉 f(x)= \frac{2k-1}{2}\pi(예를 들어 \frac{1}{2}\pi, \frac{3}{2}\pi, ...)

 

 

🔑2 : 문제에 나온 조건으로 f(x)의 식을 설정하고 \alpha값들이 어떠한 형태의 값들인지 확실히 하기.

 

\alpha_1 = 0이고, \alpha_2, \alpha_3, \alpha_4... 들은 -\frac{m}{9}이거나, f(x) = \frac{2k-1}{2}\pi로 만드는 x들임.

 

 

🔑3 : \frac{1}{g(\alpha_5)}=\frac{1}{g(\alpha_2)} + \frac{1}{2} 식에서 \alpha_5, \alpha_2 중 적어도 하나는 -\frac{m}{9} 값을 가져야 함을 보임

 

\frac{1}{g(\alpha_5)}=\frac{1}{g(\alpha_2)} + \frac{1}{2} 👉 sin(f(\alpha_5)) = sin(f(\alpha_2)) + \frac{1}{2}으로 식 변형,

 

sin(f(\alpha_5)), sin(f(\alpha_2))가 -1 또는 1의 값을 가지면 위의 식을 만족하지 못하므로, \alpha_5, \alpha_2 중 적어도 하나는 -\frac{m}{9}

 

 

🔑4 : 1. \alpha_2 = -\frac{m}{9} 상황 // 2. \alpha_5 = -\frac{m}{9}상황 중 문제 조건에 위배되지 않는 상황을 밝혀내고, 

2. \alpha_5 = -\frac{m}{9}에서만 문제 조건을 만족할 수 있음, 이때 f(\alpha_2) = -\frac{\pi}{2}, f(\alpha_5) = -\frac{17}{6} \pi

 

 

🔑5 : \alpha_5 = -\frac{m}{9} 에서 문제 답 유도해내기

m=-9, f(-\frac{1}{2})=-3\pi + \frac{\pi}{6}, f'(-\frac{1}{2})=\frac{27}{2} \pi, g'(-\frac{1}{2}) = 3\sqrt{3} \pi, \therefore  a^2=27

 

 

이상으로 풀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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